카카오뱅크는 어쩌다 상장 전부터 매도 리포트가 나왔나?(매도 리포트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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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어쩌다 상장 전부터 매도 리포트가 나왔나?(매도 리포트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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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어쩌다 상장 전부터 매도 리포트가 나왔나?
(매도 리포트에 대한 단상)

 

 

사건의 발단은 하나의 매도 리포트였습니다.

다른 기업 매도 리포트였다면 달랐을까요? 아니면 상장하기도 전의 매도 리포트?

아니면 청약 경쟁률 182 대 1, 58조가 몰린 카뱅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지금은 많은 투자자들의 발발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카카오뱅크 공모 첫날부터 '팔아라'…매도 리포트 나왔다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26일 증권가에서 첫 매도 리포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그간 증권가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거품 논란이 본격화되는 모

news.einfomax.co.kr

 

“소신껏 써야 한다더니”… 사라지는 매도 리포트

소신껏 써야 한다더니 사라지는 매도 리포트 BNK증권, 카뱅 보고서 하루 만에 삭제 공모가 고평가 지적에 청약 첫날 후폭풍 증권가 매도 의견 리스크 보여준 사례

biz.chosun.com

 

'카카오 뱅크'는 고평가되었나?

 

  카카오 뱅크(이하 카뱅)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본사부터가 기업의 확장성. 성장성을 두로 갖추었다고 평가되고 연일 신고가를 향해 가는 중이라 카뱅 또한 상장한다면 초과 수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무드가 퍼지는 중이지요. 20대부터 80대까지 '손해는 안 볼 것 같다.'라는 이유로 역대 공모주 증거금 몰이를 하며 흥행 가도를 점치는 분들이 많았던 기업이니까요.

  보통 IPO (기업공개)를 하시는 분이라면 매도 포인트를 따상, 따따상 같은 초과 수익으로 목표로 공략하시기 때문에 더 명확한 이런 대형주 상장은 인기몰이가 더 극에 닿는데, 어디서 초 치는 매도 리포트가 나왔으니 폭발 !!!

 

이 리포트를 쓴 애널리스트도 한편으로는 이해는 될법한 것은,

근래에 상장사의 트렌드가 따상이 잘 안 나오고 카카오게임즈, 하이브(구 빅히트), SK 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처럼 상장일에는 폭락으로 시작해 보호예수 풀리기 이전까지 해서 주가를 회복시키는 것이 트렌드 아닌 트렌드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단순히 수급 면만 본 매도 관점 리포트였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하이브(구 빅히트) 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일봉차트

 

개미의 곡소리! 난, 순수한 투자를 한 죄밖에 없다!

 

기대와 달리 상장하자마자 훅 떨어지는 주가, 이런 차트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 상장 전부터 네임밸류가 높아 주식시장 참여자가 한 기업에 쏠려 청약이 되는 경우, 상장사의 본 가치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됨

- 청약 인기를 미리 예측하고 상장전, 선매집을 목적으로 비상장 장외거래시장부터 매수가 쏠려 공모가 이상으로 과열되어 높은 가격이 형성됨

 

두 번째 케이스가 아마도 최근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이 대표적입니다.

게임 '배틀 그라운드'의 흥행으로 너무 인기가 많아지면서 비상장, 장외거래시장에서 한때 주당 100만 원이 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공모가가 49.8만 원으로 설정되고 최근 청약이 마무리가 됐는데 가격도 비쌌거니와 다양한 이유로 7.8 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로 흥행 저조를 기록하고 맙니다.

 

개미투자자의 곡소리는 여기에서도 !

 

 

왜 하필 내가 산 카카오 뱅크에 매도 의견이야?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리포트

 

  상장하기도 전에 매도 리포트가 나오는 건 정말 이례적인 케이스여서 더 이목이 쏠렸지만

우리나라 증권사에서 전체 리포트 중 매도 의견을 소신 있게 쓰는 증권사는 그렇게 많지도 않을뿐더러 매도의 효득이 없는 특이한 나라이기도 해서 매도 리포트가 잘 발간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 영향력이 있진 않지만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식이 될 것 같아 투자자들은 매도 리포트에 매우 강한 민원을 제기하고 철회되는 게 대다수입니다.

 

출처 : 금융투자협회 / 직접 추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십수백 개의 리포트가 나올 텐데 매도 의견을 소신껏 말할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뭅니다.

해마다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는 문제인데 수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관행처럼 여기는 이슈입니다.

 

  애널리스트로서 입김은 깃털보다 더 가벼이 여겨지지만 고객 민원의 강도는 너무 높습니다.

과거 이야기니 지금에야 추억처럼 이야기할 수 있지는 일이지만 현업에 소속되어 있을 때는 상시로 전화 협박(?)과 본사로 깜짝 방문(...)하셔서 큰소리가 나는 일들이 종종 있어 업무 외에 더 높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즘은 주식 인구가 많아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고 투자자들도 공부를 많이 하고 오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많은 소스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회사로부터 더 높은 강도 업무가 요구되는데 소비자는 편리하지만 동일 페이에 '유튜브' '텔레그램' 채널 운영까지 해야 하며, 얼굴이 알려지면서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신상까지 털리면서까지 일을 해야 합니다. 제도권에 있는 한 이 모든 작업이 부수로 수익형 활동이 되면 안 됩니다. 구독자가 많다고 해서 사익을 편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과거에도 높던 애널리스트의 이직률이 더 높아지는 것에 일조하는 느낌입니다.

 

 

2020~2021년 한국 코스피 3,000pt, 코스닥 1.000pt 돌파 시대
지수는 급등했으니 매도 의견은 부적절?

 

  일본 보복 무역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지수가 1,400pt를 찍던 하락이 있었고 이후 정부 주도의 대규모 R&D. 이어 한국 역사 이래 수출 규모 최대, 이익 최대를 찍으며 굴욕적인 박스피를 벗어나 3,000pt를 돌파합니다.

지수가 올랐으니 당연히 기업 주가는 올랐다,라는 반박으로 매도 의견보다는 매수 의견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야흐로 바이오 강세, 투자금을 넣기만 하면 수익을 보던 2017년 2,600pt 찍고 코로나로 이어지던 2020년 최저 1,439pt 에 증권가에서는 매도 리포트가 대부분이어야 하겠지요. 과거는 몰라도 증권가 리포트의 불신이 최고로 오를 수밖에 없는 결정타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는 2018~2021년, 4개년 동안 매수로만 일관된 증권사 리포트를 지적한 기사들입니다.

 

 

20대 증권사 중 17곳 ‘매도' 리포트 ‘0’...키움증권 매수 비중 99.4%로 최고
2021.05.27 07:16

 

20대 증권사 중 17곳 ‘매도' 리포트 ‘0’...키움증권 매수 비중 99.4%로 최고 - 소비자가 만드는 신

20대 증권사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매도’ 리포트를 단 1개도 내지 않은 증권사가 1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증권사들이 메리츠증권, 한화생명 등에 대해 이례적으로 매도 리포

www.consumernews.co.kr

 

증권사 기업 분석 리포트, 여전히 매수 의견만 ‘수두룩’…이유는?
2020.07.16 

 

 

증권사 기업 분석 리포트, 여전히 매수 의견만 ‘수두룩’…이유는?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우교 기자)증권사가 발간한 기업 분석 리포트의 \'매수\' 쏠림 현상이 2분기에도 계속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증권

www.sisaon.co.kr

 

 

10대 증권사 리포트 매수 일색…8개사 매도의견 '제로'
2019.04.25 09:49

 

 

10대 증권사 리포트 매수 일색…8개사 매도의견 \'제로\'

10대 증권사 리포트 매수 일색…8개사 매도의견 \'제로\', 뉴스

www.hankyung.com

 

증권사 ‘매수일색’ 리서치 관행…외국계와 비교하니 10배 차이
2018.04.15

 

증권사 ‘매수일색’ 리서치 관행…외국계와 비교하니 10배 차이 - 매일일보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올해 역시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분석보고서 중 ‘매도’의견은 거의 ‘전무’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증권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번지는 가운데 이와

www.m-i.kr

 

 

  제대로 기업의 평가를 받는 협력관계가 아닌 수요와 공급, 투자자와 평가사, 협박(?)과 공정한 문제 제기, 계좌 안의 파란색에 대한 기대감과 위로, 그 언저리에서 소신껏 총대 메면서 글 쓸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있을까요.

 

 

카카오뱅크 리포트가 그래서 소신껏 쓴 리포트인가?
까도 내가 까!

 

  지금은 리포트를 내려서 전문을 볼 수 없었지만 스터디를 위해 남겨놓은 일부 내용입니다.

매도 의견을 낼 때는 합당히 그 기업의 리스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수 의견을 내는 것보다 더 많은 자료와 주주의 반발을 견디고 설득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자료를 단기간. 정해진 시간에 쫓겨 압축하고 발표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부족해지면서 논리 근거가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1. 인터넷 뱅크를 오프라인 기반으로 올려세운 하나금융을 비교했던 점

2. 사업의 확장성, 상품의 다양화에 대한 분석 부재

3. 일본 인터넷 뱅크 환경과 우리나라 인터넷 뱅크 환경이 극명한 차이가 있음에도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점

4. 2020년 이후, 팬데믹 코로나가 생기며 오프라인 은행 축소 가속화, 인터넷 뱅크 가치를 간과

5. 기존 은행업은 디지털 화폐 (CBDC) 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

 

카카오뱅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고 보니 너무 방대해져서 자세한 내용을 다 담으려면 다음 편에 작성해야 할 것 같지만 오늘은 간단하게는 5가지 정도를 꼽아볼 수가 있겠습니다.

 

1-1 인터넷 뱅크의 크기를 정량적으로 보려고 했다면 오프라인 은행을 비교하면서 동시에 미래성 비교를 위해 같은 업을 하는 기업을 평행선으로 놓고 비교를 해야 더 세밀한 데이터가 나왔을 것입니다. 다만, 카카오뱅크 모델을 설명하기엔 인터넷 뱅킹의 상장이 유일하고 첫 사례라 비교 대상이 부재한다는 점에서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기반 데이터를 과감하게 빼는 것도 좋았지 않았을까!

 

2-1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이 기존 신용대출 + 주택담보대출에서만 산정했다는 점인데 은행업에서 가장 큰 수익을 주는 것은 기업 대출과 주담대, 그리고 전세대출이지요. 이제 상장을 하고 본격 기업 대출 진출 그리고 전세대출까지 침투해 들어가는 점유율 기대감이 풍부합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에는 현재의 은행이 아니라 은행의 초기에 대출상품 가짓수와 규모가 확대가 되는 시점의 성장률을 참고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비이자이익 확대 면에서는 플랫폼 강점을 설명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파이어족에 대한 동경과 동학개미운동이라는 키워드가 핫해지면서 동향이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현재에 금융 투자 인원이 점점 늘고 있다는 점, 플랫폼 기반에서 올라온 은행으로 고객 확보가 이미 되어 있어 다양하게 수익 전이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간과되었습니다. 카카오톡에 딸린 문어발식 사업 확장성을 본다면 은행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확장을 시도했을 때 새로운 마케팅 비용을 들지 않아도 바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3-1 해외 인터넷 은행 사례로 일본이 카카오뱅크와 적절한 비교 대상이었는가?

일본은 선진국으로 명명되어 있지만 인터넷 사업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발전 상황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이지요. 이점을 더 집중적으로 작성을 해볼 테지만 간단하게 인용을 하면 일본은 유난히 인터넷 뱅킹에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뱅킹의 가장 큰 장점인 수수료 절감을 내세워 기존 은행 이탈 고객 흡수로 점유율 확보가 목표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인터넷 수수료가 특수한 조건을 달지 않는 한 꼬박꼬박 높은 비율로 차감됩니다. 무려 편리한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이 응당 내야 하는 이용료로 이해를 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지 않습니다.

 

인터넷뱅킹 이용률 세계 평균 72% vs 일본 24%

 

 

인터넷뱅킹 이용률 세계 평균 72% vs 일본 24%

세계적으로 인터넷뱅킹 이용률이 가장 낮은 편인 일본에서도 유인점포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환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최근 '일본 은행들의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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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일본도 인터넷 뱅킹, 디지털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일본에도 타격을 주었고 기존 오프라인 은행의 존폐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아직도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 문화에 종이통장을 선호합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기본 세팅 값이 장기간 잃어버린 10년이 더 길어지고 20년이 되면서 은행 금리는 바닥을 치며 수익을 내야 하는 은행은 예탁을 하는 비용이 수입보다 더 높아지는 시기가 더 길어집니다. 그렇기에 늦게라도 비용 절감의 목적으로 통장 발급 시 수수료를 늘려 통장 발급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은행을 먼저 선점하고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가치는 높아져야 할 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다수의 유저가 국내에만 머문다는 한계점에서 여기서는 '라인' 메신저 기반으로 이미 해외에서 더 깊숙하게 진출하고 고객 확보에 열심인 라이벌 네이버 비교를 해야 합니다.)

 

日은행 "종이통장 발급하려면 1만원 내세요"

 

日은행 "종이통장 발급하려면 1만원 내세요"

日은행 종이통장 발급하려면 1만원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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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화폐 개혁 국면을 맞이한 은행업!

  요즘 세상을 180도 바꾸고 있는 코로나로 많은 일들이 바뀌고 중앙은행의 권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지면서 중앙은행이 가지고 있던 강한 화폐 통제력의 의구심을 많이 갖게 되었고 그 차원에서 나온 한 일례가 블록체인 기반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의 태생 자체가 중앙은행 존재의 부정으로 시작합니다. 개인도 화폐를 발행할 수 있고 통화로서의 가치만 인정된다면 거래가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최고가 김프까지 얹어 8000만 원권까지 호가했었죠. 그리고 거기에 기름을 붓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도지코인 사태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소비자가 각자의 변화를 꿰차며 기존 유통화폐의 신뢰를 잃게 될 때는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어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 CBDC 도입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패턴은 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양립하는 것에서 거부감이 점점 살아져가는 중입니다. 이를 실현시켜주는 기반이 은행의 디지털화입니다. 인터넷 뱅킹의 가치가 점차 커지고 이를 인지한 전 세계 기업들은 결제 서비스의 다변화를 꿰차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는 매도? 홀딩? 매수?
애널리스트의 용기와 고뇌.

 

카카오뱅크 상장전 매도 리포트가 쏘아 올린 공은 많은 시사점을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애널리스트 분에게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용기에 대한 칭찬과 회초리를 함께 드립니다. 민원을 무지막지 받고 리포트를 내려야 했겠지만 짧고 이름밖에 남지 않은 세상에 이름 하나는 기가 막히게 때려 넣은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석가로서의 무게를 느끼고 전보다 더 열심히 실력을 늘리며 성장하시겠지요. 경력이 1년 3개월 차인줄 알았는데 12년 차이시더군요. 외부압력과 시간 압박이 있었겠지만 연차에 맞는 관록있는 내용이 더 담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에게는 내 소중한 투자금을 지키고 늘려갈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리포트는 투자 참고이며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를 깨달은 이슈가 되셨길 바랍니다. 누구의 말을 따르기보다 스스로의 생각으로 투자 감각을 늘려야 결국 답이 나오게 됩니다.

 

장문의 글로 피력했다시피 인터넷은행 사업은 이제 시작이고

장기적인 관점을 병행해서 추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청약의 인기는 개업빨로 반짝하면서 주가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위 사례 하이브나 SK IET처럼 언젠가는 차익실현의 압박으로 하락파동은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바닥을 딛고 제값을 하며 밸류 업을 하는 시기가 나올 텐데 이런 때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도 해야 할 것이고 청약 때에서만 국한되는 수익이 아닌 더 큰 수익을 유지할 수 있으시길, 이 글을 읽는 투자자들의 성투를 바랍니다.

 

※ 카카오뱅크 상장일은 2021년 8월 6일입니다. 상장 이전 작성된 글입니다.

 

 


※본 블로그는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뿐, 투자를 유도할 목적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은 법적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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