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美 기술주 급락, 차익실현 매물, 대규모 외국인/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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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주식시황

주식시장 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美 기술주 급락, 차익실현 매물, 대규모 외국인/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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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KOSPI 3,209.43(-1.23%)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美 기술주 급락(-), 차익실현 매물(-), 대규모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기술주 급락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39.92(-9.38P, -0.29%)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해 오전 중 3,192.25(-57.05P, -1.7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3,205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키워 3,200선 아래로 재차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장후반 낙폭을 다소 축소한 지수는 결국 3,209.43(-39.87P, -1.2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에 美 기술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美 4월 고용 쇼크가 ‘일시적’ 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을 비롯한 국내 IT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아울러 전일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2조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조3,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1명(국내 발생 483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48명 증가한 수치로, 이틀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104억, 1조3,505억 순매도, 개인은 3조5,583억 순매수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28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6계약, 7,911계약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KOSDAQ 978.61(-1.43%)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기술주 급락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91.41(-1.39P, -0.14%)로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워 오후 장중 974.10(-18.70P, -1.8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978.61(-14.19P, -1.43%)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속 美 기술주 급락 여파 등에 뉴욕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등 IT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4억, 2,669억 순매도, 개인은 5,078억 순매수했습니다.

 

 

 

 

 

섹터 시황

 

원자재 시장 호황 지속 속 국제 알루미늄 가격 급등 등에 비철금속 테마 상승했습니다.

철광석·철강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및 상승세 지속 전망 등에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GTX-D 원안 통과 노력 발언 등에 철도/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테마 상승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수요 회복 기대감 및 중소 화장품 업체 일본 시장 선전 소식, 코스맥스 1분기 호실적 발표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했습니다.

韓 수주 잔량 2016년 6월 이후 최대 소식 등에 조선 테마 상승했습니다.

北/美, 南/北 대화 복원 기대감 등에 남북경협, 철도, 전력설비 등 일부 대북관련주 상승했습니다.

전일 KCC 1분기 호실적 발표 및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페인트 테마 상승했습니다.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시멘트/레미콘, 리모델링/인테리어, 건설기계 테마 상승했습니다.

목재 가격 상승 지속 등에 조림사업 테마 상승했습니다.

백신 접종에 따른 해외 여행 재개 기대감 지속 및 항공화물 운임 상승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상승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 1분기 호실적 발표 속 통신 테마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에 억눌린 소비심리 회복 및 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애슬레저 강세 지속 기대감 등에 패션/의류 테마 상승했습니다.

이 외에 전선, 종합상사, 생명보험, 손해보험, 건강기능식품, 타이어, 은행, 풍력에너지, 해운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66% 폭락 영향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관련주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美 4월 고용 쇼크 '일시적' 분석 제기 속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기술주 급락 등에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 메타버스, 웹툰, 폴더블폰, MLCC, 영상콘텐츠, 석유화학, 2차전지, OLED, 영화, 자율주행차, 쿠팡 관련주, 마켓컬리 관련주, 바이오시밀러,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 비철금속
원자재 시장 호황 지속 속 국제 알루미늄 가격 급등 등에 강세

최근 원자재 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항공기, 건설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가격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37개월 만에 톤당 2,50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접어들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 회복 속 산업금속 섹터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알루미늄도 구리, 니켈, 철강(철광석) 등의 랠리 대열에 합류했다며, 경기 회복기 수요 증가세와 더불어 선진시장부터 중국까지 가세한 범세계적인 탈(脫)탄소 경쟁이 전 세계 알루미늄 시장에서도 타이트한 수급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알루미늄 코일 등을 생산하는 대호에이엘과 알루미늄판 제조업체인 조일알미늄, 알루미늄 압연제품 및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삼아알미늄, 알루미늄 탈산제를 생산하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샤시 등을 생산하는 알루코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남선알미늄과 알루미늄 합금 제조업을 영위중인 삼보산업도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호에이엘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GTX-D 원안 통과 노력 발언 등에 철도 테마가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등
철광석·철강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및 상승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철광석 가격이 수요와 공급뿐만 아니라 금융, 정치적 이슈 등이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사상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도 동반해서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호주의 관계 악화와 탄소 저감 정책이 철광석 가격 상승 및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감산을 야기하고, 이것이 철강 가격의 상승세를 연장시킬 것으로 전망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4월 고용지표에 달러화는 급락으로 반응했고, 시중 금리 역시 美 연준의 조기 통화정책 전환 우려 완화로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이는 원자재 가격에 날개를 달아주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당분간 달러화 강세 전환을 촉발할 변수가 부재한 가운데 경기회복, 특히 제조업 경기의 강한 반등에 원자재 수요 증가와 함께 3 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원자재 가격 강세 기조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한제강,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동양에스텍, 대동스틸, 하이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철도/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GTX-D 원안 통과 노력 발언 등에 상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가 원안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구축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 A, B, C 노선이 남북을 잇는 거라면 D노선은 동서를 잇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포시도 기자회견을 열어 GTX-D 노선 서울 직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아티아이, 푸른기술, 에스피지, 리노스 등 철도/GTX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대호에이엘은 국제 알루미늄 가격 급등세 속 알루미늄 제품 생산 사실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 화장품
국내 화장품 수요 회복 기대감 및 중소 화장품 업체 일본 시장 선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 트렌드로 위축됐던 화장품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유통업계가 뷰티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화장품 상품군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2%, 3월에는 무려 45% 증가했으며, 4월1일부터 22일까지도 21%의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로 화장품 판매가 높고, 봄을 맞아 최근 소비자들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화장품이 더 잘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연결) 매출액이 1조2,5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고, LG생활건강도 2조367억원으로 7.4% 증가하는 등 국내 화장품 업체 실적 역시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일 코스맥스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 21년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49.62억원(전년동기대비 +5.01%), 영업이익 232.92억원(전년동기대비 +45.16%), 순이익 98.21억원(전년동기대비 +721.15%)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한령에 이은 코로나 충격파로 국내 화장품업계가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일본의 MZ세대가 한국 화장품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네이처리퍼블릭, 클리오, 미샤 같은 한국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본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네이처셀, 세화피앤씨, 한국콜마홀딩스, 제이준코스메틱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조선
韓 수주 잔량 2016년 6월 이후 최대 소식 등에 상승

금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305만CGT(98척)중 한국이 119만CGT(34척)를 수주해 39%의 점유율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대비 95만CGT 증가한 7,695만CGT로 2월 이후 3개월 이상 증가. 한국의 수주 잔량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472만CGT를 기록해 지난 2016년 6월 2,545만CGT 대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금일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Keppel Shipyard Limited로 부터 8,547억원(매출액 대비 10.28%) 규모 FPSO Hull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금일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일부 대북관련주
北/美, 南/北 대화 복원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진행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환영하며, 북미·남북 대화의 복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미·남북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며, 특히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지렛대' 삼아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美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 북한에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하겠다며 접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북한에서는 '잘 접수했다'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동스틸, 대아티아이, 아난티, 도화엔지니어링, 제이에스티나, 제룡전기, 제룡산업 등 남북경협, 남-북-러 가스관, 전력설비, 철도 등 일부 대북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4월 고용 쇼크 '일시적' 분석 제기 속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기술주 급락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 넘게 폭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92(-4.66%) 하락한 2,967.11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테크윙, 테스, 텔레칩스, 코세스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20일 美 러먼도 상무부 장관은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 반도체/완성차 업체 등의 대표와 회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동에 초청된 업체로는 인텔, TSMC,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GM, 포드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12일 삼성전자, TSMC 등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대응 CEO 정상회의를 진행한지 한달 여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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