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시황 -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속 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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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주식시황

주식시장 시황 -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속 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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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KOSPI 3,194.33(+0.38%)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속 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 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180.73(-1.65P, -0.05%)으로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178.99(-3.39P, -0.1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이내 상승 전환했습니다.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해 3,200선을 넘어선 지수는 3,204.48(+22.10P, +0.69%)에서 고점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3,185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장 후반 3,200선을 재차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장 막판 일부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3,194.33(+11.95P, +0.38%)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 개인은 사흘 만에 순매수 전환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200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종가기준 지난 1월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670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전일보다 33명 줄었지만, 여전히 700명 안팎 수준으로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0.5%를 유지하기로 결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기조 전환을 고려하기는 이르다"며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으며,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성장률과 관련해 3%대 중반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59억, 2,803억 순매수, 기관은 5,837억 순매도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94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계약, 2,526계약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KOSDAQ 1,013.90(-0.05%)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 실현 매물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4.34(-0.08P, -0.01%)로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1,014.72(+0.30P, +0.03%)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낙폭을 키워 1,008.80(-5.62P, -0.55%)에서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장중 1,011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낙폭을 더욱 축소해 결국 1,013.90(-0.52P, -0.05%)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기업 실적 기대감 속에 개인이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4억, 473억 순매도, 개인은 1,382억 순매수했습니다.

 

 

 

 

 

섹터 시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 지속 및 개별 기업들의 호재 소식 등에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국내 제약사 코로나19 해외 백신 국내 대량생산 계약 진행 소식 속 CMO 업체들이 부각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백신/진단시약/방역, 제대혈, 보톡스 등 제약/바이오 테마도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 등에 비철금속 테마 상승했습니다.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및 삼성전기, 세계 최고 성능 IT용 MLCC 개발 소식 등에 MLCC 테마 상승했습니다.

美 은행주 호실적 등에 은행 테마 상승했습니다.

GM-LG에너지솔루션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 설립 소식 등에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일부 LPG/정유 테마 상승했습니다.

SK텔레콤의 인적분할 추진 소식 속 통신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이 외 인터넷 대표주, 탄소나노튜브(CNT), 통신, 전선, 의료기기, 엔터테인먼트, IT 대표주, 무선충전기술, 음원/음반, 코로나19, 자동차부품,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美 코인베이스 상장 재료 소멸 및 파월 의장, 가상화폐 관련 부정적 발언 등에 가상화폐/두나무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최근 큰 폭으로 올랐던 일자리(취업), 창투사, 교육/온라인 교육, 마켓컬리 관련주 등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했습니다.

이 외 제4이동통신, 크래프톤 관련주, 백신여권,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캐릭터상품,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희귀금속(희토류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등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 비철금속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녹색 에너지로 전환이 가속하고 금속 공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구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향후 12개월 동안 구릿값 전망치를 t당 평균 1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팬데믹 여파로 가뜩이나 타이트한 시장에 수요 급증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아울러 2000년대 초반 구리 강세장을 촉발했던 공급과 수요 격차보다 두 배 큰 격차가 2030년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이구산업, 쎄니트, 대유플러스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 소식 등도 전해지며 급등 마감했습니다.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및 삼성전기, 세계 최고 성능 IT용 MLCC 개발 소식 등에 상승

최근 MLCC 업황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LCC 업체들의 호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3,400억원, 3,0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9%, 86.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기는 언론을 통해 0402 크기(가로0.4, 세로0.2mm)에 1.0uF(마이크로패럿)용량, 6.3V(볼트) 정격전압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초소형·최고용량·고정격전압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5G 이동통신 상용화와 비대면으로 인한 전자기기 수요의 증가, 자동차의 전장화 등 급증하고 있는 초소형·고성능·고신뢰성 MLCC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대주전자재료, 코스모신소재, 아모텍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은행
美 은행주 호실적 등에 상승

지난밤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은행주들이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급증한 68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JP모건도 전년동기대비 5배에 달하는 143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웰스파고도 1분기 순이익이 47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대량의 부실 채권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로 적립한 대손충당금 중 상당 금액을 경기 개선에 힘입어 환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일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2차전지
GM-LG에너지솔루션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 설립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美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M은 해당 계획은 현지시간 16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새롭게 지어질 공장은 총 23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로 이는 오하이오주에 건립되는 제 1 배터리 공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이 합의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전일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 등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신성델타테크, 티에스아이, 상아프론테크 나인테크 등 일부 2차전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LPG(액화석유가스)/정유
국제유가 급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국제유가가 원유 수요 개선 전망 등에 급등세를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97달러(+4.94%) 급등한 63.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전년대비 하루 57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하루 23만 배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울러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58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GS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 관련주
美 코인베이스 상장 재료 소멸 및 파월 의장, 가상화폐 관련 부정적 발언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한 가운데, 상장 첫날 주당 429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며 주당 328.28달러(+31.3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파월 Fed 의장은 지난밤 워싱턴DC 경제클럽과의 원격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아직 결제수단의 지위에 오르지 못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가상화폐는 정말로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며, "결제수단으로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 못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발언 후 6만5,000달러 선을 바라보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 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울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금일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가상화폐가) 지급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제약이 많고 내재가치가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관련 투자가 금융안정 리스크(위험)를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한화투자증권, 대성창투, TS인베스트먼트, 비덴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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