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시황 - 美 금리 경계감,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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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주식시황

주식시장 시황 - 美 금리 경계감,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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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KOSPI 3,035.46(-0.13%) 美 금리 경계감(-),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준 SLR 완화 종료 결정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금리 불안 지속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40.01(+0.48P, +0.02%)로 강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키워 3,048.11(+8.58P, +0.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전 중 3,019.60(-19.93P, -0.66%)까지 낙폭을 확대해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장 막판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3,035.46(-4.07P, -0.1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美 금리 경계감이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요 대형은행의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면제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美 금리가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美/中 갈등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 조치 강화 불확실성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Fed의 SLR 완화 종료 결정 이슈가 이미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아시아시장에서 美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국내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3월1~20일 수출은 33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396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엿새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말 일 검사건수가 4만건대로 평일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확진자수는 평일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엇갈린 모습입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7억, 338억 순매도, 개인은 5,826억 순매수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40계약, 48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257계약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KOSDAQ 955.38(+0.34%)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준 SLR 완화 종료 결정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53.04(+0.93P, +0.10%)로 강보합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955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948.77(-3.34P, -0.3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957.52(+5.41P, +0.5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954선 아래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955.38(+3.27P, +0.3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美 금리 경계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유럽 봉쇄 조치 강화 우려 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9억, 514억 순매수, 외국인은 1,017억 순매도했습니다.

 

 

 

 

섹터 시황

 

금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코스닥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3월1~20일 반도체 수출 호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대란 우려 심화 등에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3D 낸드 테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확산에 따른 게임 산업 수혜 기대감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가 상승했고, 메타버스 시장, 2030년 1,700조 규모로 급성장 전망에 일부 메타버스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美, 포스코 선재 반덤핑관세 완화 소식 등에 철강 주요종목이 상승했고, 벌크선 운임지수 고공행진 소식 등에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지지율 1위 소식에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이 외에 건설기계, LPG, LNG, 폴더블폰, 건설 대표주, 쿠팡 관련주, 카지노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검토 소식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해 대주전자재료, 씨아이에스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세중이 관리종목 지정에 급락한 가운데, 여행 테마도 하락했습니다. 이 외에 수산, 통신장비, 국내 상장 중국기업, 종합상사, 콜드체인(저온 유통),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 반도체 관련주
3월1~20일 반도체 수출 호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대란 우려 심화 등에 상승

금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1~20일 수출은 33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6% 늘어나며 수출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 외 승용차(13.0%), 석유제품(12.4%), 무선통신기기(4.7%), 자동차부품(2.0%) 등의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최근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3위 공급업체인 日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주요 공장인 나카공장에서 19일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공장의 생산 정상화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불안정한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반도체 가격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일 하나마이크론, 오킨스전자, 원익머트리얼즈, 유니셈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메타버스 플랫폼 확산에 따른 게임 산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가 미국증시에 상장하며 메타버스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확산은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엔터, 패션, 유통, 광고산업 전반에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20년 1,700억불을 상회한 게임산업 매출액은 5년간 연평균 8%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2025년 2,6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특히, 전년도 코로나로 인한 전반적인 게임소비 증가에서 올해는 신작 효과에 따른 차별화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대형주 넷마블, 중소형주 웹젠, 더블유게임즈를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웹젠, 위메이드, 한빛소프트, 데브시스터즈, 조이맥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철강 주요종목
美, 포스코 선재 반덤핑관세 완화 소식 등에 상승

전일 한국무역협회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美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POSCO 제품에 적용할 반덤핑(AD) 관세율을 0.94%로 최종 판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3월 원심에서 확정한 반덤핑 관세율 41.10%와 비교해 대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올해 2월말 중소형 철근업체인 한국제강의 1압연공장(캐파 70만톤) 화재로 한달이상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함에 따라 상반기 타이트한 수급과 함께 동국제강을 비롯한 국내 철근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POSCO가 올해 초부터 3월까지 국내 열연 및 냉연도금가격을 최대 20만원 인상했고, 4월에도 추가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동국제강의 냉연도금 수익성도 최소 올해 2분기까지는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에 금일 대한제강, POSCO, 동국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해운/종합 물류
벌크선 운임지수 고공행진 소식에 상승

전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DI)가 19일 기준 전일대비 66.0p 오른 2,281p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이달 1일 1,651p를 기록한 이후 20일간 630p 상승한 것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BDI지수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여파로 393p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10개월만에 5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BDI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로 중국 및 주요국의 경기회복으로 철광석과 석탄 등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였고, 곡물수확기를 맞아 수송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팬오션, 대한해운, HMM, 세방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정치/인맥(윤석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지지율 1위 소식 속 상승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시행한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9.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지율은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에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1.7%, 이낙연 대표가 11.9%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NE능률, 원익큐브, 서연, 서연탑메탈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메타버스(Metaverse)
메타버스 시장, 2030년 1,700조 규모로 급성장 전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가상과 현실을 섞은 '메타버스'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메타버스의 기술적 근간을 형성하는 XR 시장이 2025년 537조원에서 2030년 1,700조원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빛소프트, 코세스, 알체라, 선익시스템 등 일부 메타버스(Metaverse)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 2차전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검토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이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한데 이어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수직계열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 내 배터리 개발실에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개발 조직을 선행기술/생산기술/배터리기술 3개 부문으로 확대 및 강화했으며, 이는 자사 전기차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연구하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씨아이에스, 에코프로, 코스모화학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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